[전북 익산/금마면] 디저트 카페맛집 "글로리" 를 방문하다
화창한 평일 오후....
전북 익산에 볼일을 마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SNS 폭풍 검색을 시작하여 근처 호평이 좋은 맛집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바로 "글로리" 라는 카페로 한옥카페라는게 눈에 띄었고 사실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대는 그닥 크지 않았지만 주문한 커피 한입을 먹는 순간 깜짝 놀랐네요!!
[GLORY 입구]
우연히 검색으로 찾은 시골의 작은 카폐가 숨은 맛집 이었다니 ^^..... 글로리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크로아상,스콘,쿠키가 맛있다고 해서 종류별로 시켜볼까 했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빵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글로리 카페 시그니처 커피는 3종류로 1) 벨라슈페너 2) 아몬드크림모카 3) 흑임자크림라떼 가 있으며, 그 외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논커피(시그니처 뱅쇼, 녹차라떼, 초코라떼 등) 종류도 있었습니다.
저는 달달한 걸 먹고 싶어 HOT/아이스 벨라슈페너를 주문했어요. 라떼위에 크림, 커피향이 가득했으며 크림을 떠먹어라고 스푼도 준비해 주시는 센스. 에피타이져로는 초코칩과 견과류 스콘을 시켜 달달한 커피와 같이 먹으니
한입을 마시는 순간 라떼위의 크림이 신선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달달함이 미각을 자극했고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는 흘러나오는 클래식한 음악소리는 커피와 스콘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충분했으며,
혹 방문할 의사가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벨라슈페너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스 보다는 HOT 이 괜찮았네요
전체적 총평은 ..... 5점 만점에 4.2 (재 방문 의사 충분히 있음)
카페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만 천장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구요
화장실은 한옥구조의 남,녀 구분된 한옥화장실 이었으며, 내부를 보면 다소 넓진 않지만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는 상태였으며 화장실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근처에 우리나라 국보11호인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유적, 국립 익산 박물관 등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유적지들이 있어 방문하시고 글로리 카페에 들려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좋을 거 같네요~~!!
오늘 하루도 소소한 힐링과 감사함을 느끼면서 집으로 복귀합니다. ^^
[운영시간]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길 68 글로리
시간 : 매일 11:00 ~ 18:00 (매주 일요일 휴무)